ISSUE1

뷰파인더 안을 볼 때면 언제나 설렌다.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도 뷰파인더 안의 세상은 나에겐 특별한 추억이 되어버린다. 어렸을 적에는 몰랐던 것들이 흰머리가 늘어나면서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. 기억력이 나빠지면서 기록하고 싶어지는 본능적인 충동일 수도 있겠으나, 그 소중했던 흘러간 시간을 머릿속에만 담아두기에는 용량이 부족하기에 기록하는 생활을 시작했다. 찍고 모으고 정리하고 어느개 나도 모르게 푹 빠져 버리게 되었다.

Prologue 중

You can get it